복수노조·노조전임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정 6자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해법 모색에 나섰습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과 김대모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수영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등 6자 대표는 노사정위원회에 모여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다음 달 25일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 의제는 당면한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문제에 집중하기로 했
이를 위해 실무협의를 구성하고 매주 한 번 이상 만나 의견을 교화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경영계는 원칙대로 노조법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노동계는 정부와 경영계의 이런 태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해법 모색이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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