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측은 예일대 관계자들이 문제의 파장을 우려하는 이메일을 주고받은 사실을 증거조사 절차에서 발견해 이 내용을 소장에 포함하는 소장 변경 신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예일대가 신정아 씨의 학위를 인정하는 팩스를 동국대에 보낸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일대는 지난 2005년 신 씨의 학력 위조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들은 박사학위를 확인한 팩스를 보낸 적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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