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이들에게 허위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작성해 준 혐의로 강동구 성내동 A 관광호텔 대표 김 모 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대한체육회 소속 레슬링과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전임지도자로, 숙박비와 식비를 부풀려 대한체육회가 지급한 법인카드로 계산한 뒤 일부 금액을 현금으로 되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이 같은 방법으로 2007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2억 1천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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