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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 맘 카페 뒤집혔다 / 말 학대 논란 / 1만km 밖 '검은 파도' / 생방송 중 차에 '쾅' / 1%의 기적

기사입력 2022-01-21 19:32 l 최종수정 2022-01-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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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민경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1 】
첫 번째 키워드 맘 카페가 뒤집혔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 기자 】
4만 원이 넘는 도시락을 900원에 살 수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 질문 1-1 】
당연히 빨리 구매를 해야겠죠?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 건가요?

【 기자 】
네, 국내의 한 작은 도시락 업체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가가 43,900원인 도시락을 9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결국, 업체의 실수로 밝혀졌는데요.

고객들에게 3천 원짜리 쿠폰을 줘야 했는데, 전산 오류로 3만 원짜리 쿠폰을 발행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도시락 약 10만 개가 거래됐는데, 업체는 이 거래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 질문 1-2 】
이해가 안 되는 게 이런 대형 실수를 했다면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게 정상인데, 이틀씩이나 거래할 수 있었다고요?

【 기자 】
네, 말씀하신 대로 대처가 너무 느렸죠.

그래서 맘 카페 등 SNS에서는 업체가 노이즈마케팅을 노리고 일부러 이런 일을 벌인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과거에도 비슷한 실수를 한 적이 있어서 비난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 질문 2 】
실수라는 업체의 해명을 100% 믿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다음 키워드는 '말 학대 논란', 어디 농장에서 벌어진 일인가요?

【 기자 】
아닙니다. 국내 한 방송사의 사극 촬영장에서 벌어진 사건인데, 영상을 먼저 보시죠.

사람을 태운 말이 잘 달리다가 갑자기 넘어지는데요.

당시에 말을 타고 있던 배우도 잠시 정신을 잃을 정도로 꽤 큰 사고였습니다.


【 질문 2-1 】
언뜻 봐서는 사고 같은데, 이게 학대라고요?

【 기자 】
네. 영상을 다시 자세히 보시면,

말 다리에 줄이 묶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이 넘어지는 장면을 찍으려고 일부러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놓고 잡아당긴 건데요.

넘어지고 고통스러워 하는 말 다리에 줄이 팽팽하게 묶여 있는 게 보이죠.

【 질문 2-2 】
사람도 기절했다고 하지만, 말도 많이 다쳤을 것 같아요.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안타깝게도 이 말은 죽었다고 합니다.

해당 방송사는 "당시에는 말에 부상이 없어 보여서 돌려보냈는데, 최근에 다시 확인해보니 촬영 후 1주일 뒤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동물학대를 조장하는 촬영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해당 방송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인터뷰(☎) : 조희경 / 동물자유연대 대표
- "컴퓨터 그래픽으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고, 기술이 좋아져서 모형을 사실적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동물이 단지 오락의 문제로 현장에서 고통스럽게 방치되지 않도록…."

==

【 질문 3 】
이번 일을 계기로 개선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음 키워드 '생방송 중에 쾅' 이것도 사건·사고와 관련된 이야기인가요?

【 기자 】
네, 미국의 한 방송사에서 벌어진 일인데, 영상 먼저 보시죠.

한 기자가 지역의 수도관 파열 소식을 생중계로 전하고 있는데요.

그 순간 차 한 대가 기자를 덮칩니다.

앵커도 순간 얼어붙으며 당황했는데요.

하지만, 해당 기자는 잠시 뒤 웃으며 일어나 뉴스를 계속 전했습니다.

▶ 인터뷰 : 토리 요르기 / WSAZ 기자
- "토리, 지금 괜찮아요?"
- "저희 괜찮아요."

방송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엿볼 수 있죠.

기자는 중계가 끝난 직후 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

【 질문 4 】
같은 업계 사람으로서 다행이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키워드는 '27시간 만의 생환', 어디 이야기인가요?

【 기자 】
네, 얼마 전 해저 화산 폭발로 쓰나미가 닥쳤던 통가의 일입니다.

통가의 한 작은 섬에 살고 있던 폴라우라는 목수의 이야기인데요.

쓰나미 당시에 6m짜리 파도가 폴라우 씨의 집을 덮쳤고, 그대로 휩쓸려 근처 무인도에 표류했다고 합니다.

【 질문 4-1 】
그럼 그 무인도에서 구조가 된 건가요?

【 기자 】
아니요. 통가는 170개 섬으로 이뤄진 나라고 대부분이 무인도입니다.

무인도에 표류가 된다 해도 구조 되기가 다소 어렵죠.

그래서 폴라우 씨는 자력으로 헤엄을 쳐서 다른 섬으로 탈출했습니다.

그런데 그 섬조차 무인도여서 또다시 헤엄을 쳐 다른 섬으로 갔고 결국 구조됐다고 합니다.

27시간 동안 10km를 헤엄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건데,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 인터뷰 : 폴라우 / 통가
- "저는 정말 겁에 질렸습니다. 하지만, 신에 대한 제 믿음과 기도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

【 질문 5 】
정말 기적적인 생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기적적인 일을 전해주시나요?

【 기자 】
네 코끼리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입니다.

【 질문 5-1 】
쌍둥이요? 이게 기적적인 일인가요?

【 기자 】
네 사람이 쌍둥이를 낳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코끼리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과학적으로 1%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프리카 케냐의 보호구역에서 한 암컷 코끼리가 이 확률을 뚫고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듯이 정말 조그만,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코끼리 남매입니다.

사실 쌍둥이 코끼리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어미 코끼리가 쌍둥이를 모두 먹일 만한 젖을 가지지 못해서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현재 코끼리 보호단체 등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무사히 커서 다음 소식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이주호
그래픽 : 임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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