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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나 하루 2만 명 확진"…의료·교육 등 필수기능 마비 상황 대비

기사입력 2022-01-23 19:30 l 최종수정 2022-01-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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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말임에도 오늘(23일) 신규 확진자는 7,630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인데,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이미 오미크론이 이번 주말을 기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이는데,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대로 이어지면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하루 2만 명까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 신규 확진자는 7,630명으로 한 달 전 역대 최다였던 7,84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 설 연휴 이후 다음 달 초·중순 하루에 2~3만 명 규모까지, 이후엔 더 폭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 인터뷰 :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지금은 (오미크론 검출률이) 50% 넘어서 우세종이 됐다고 보고 민족 대이동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이 돼서 5만 명, 10만 명 그 이상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정부는 우선 검사량 폭증 등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새 방역 체계를 일부 지역에 시범 적용한 뒤, 전국 확대를 추후 검토합니다.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이같은 확산세에 오는 26일부터 광주 등 4개 지역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그 외 일반국민은 이런 자가검사키트를 스스로 해보고, 양성이 나와야만 PCR검사가 가능합니다."

또 정부는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654곳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 등 코로나19 진료를 볼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재택 치료자가 수백만 명으로 늘 경우 이들을 지원하는방안과 격리자가 늘어나 의료나 교육, 돌봄 같은 필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대유행은 짧게는 2달, 길게는 4달 정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jtj@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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