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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 인증샷 500원·원숭이 탈출소동·청양고추 220배·1센트에 팔린 항모·4중 충돌 터미네이터

기사입력 2022-01-23 19:30 l 최종수정 2022-0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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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민지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인증샷 500원’입니다.

【 질문1 】
인증샷을 찍으면 500원 준다는 건가요? 무슨 인증샷 찍으면 되는 건가요?

【 기자 】
바로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까마귀떼입니다.

영상을 함께 보실 텐데요.

도심 하늘을 까마귀 수백 마리가 새까맣게 뒤덮었습니다.

겨울만 되면 시베리아에서 남쪽인 우리나라를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환경부에서 이 떼까마귀를 찍어 올리면 1장당 5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 질문2 】
떼까마귀 출현에 주민들은 공포스럽겠네요?

【 기자 】
그렇습니다.“없던 조류공포증이 생길 것 같다”,“배설물을 피하려면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할까보다”하는 반응입니다.

수십에서 수 백 마리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난데없이 배설물이 떨어지거나 고압전선을 망가뜨려 정전까지 일어난다고 합니다.


【 질문3 】
까마귀떼 사진에 왜 돈을 주는 건가요?

【 기자 】
지자체는 이 사진들로 떼까마귀 출현 시간과 장소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배설물 청소 등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질문4 】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두번째 키워드는 '원숭이 탈출소동’입니다.

【 질문 】
동물원에서 사육하던 원숭이가 탈출한 건가요?

【 기자 】
아닙니다.

미국에서 실험용 원숭이들이 탈출한 건데요.

원숭이 100마리를 실고 달리던 트럭이 다른 트럭과 부딪히면서 원숭이 4마리가 빠져나간 겁니다.

밤샘 수색 작업을 통해 3마리를 찾았지만, 나머지 한 마리는 행방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원숭이를 잡으려고 시도하거나 접촉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 질문5 】
시민들이 나서서 함께 찾는 게 더 낫지 않나요?

【 기자 】
아무래도 이 원숭이의 몸값이 상당히 높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게잡이원숭이로 알려진 이 품종은 한 마리당 약 1만 달러. 약 1200만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위해 이 원숭이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알려졌습니다.

【 질문6 】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청양고추 220배’입니다.

【 질문7 】
세상에 그 매운 청양고추보다 200배 더 매운 고추가 있다는 건가요?

【 기자 】
고추는 아니고 미국산 고추로 만든 한 과자 이야기인데요.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매운맛에 도전하는 챌린지 영상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 과자를 입에 넣고, 우유나 음료수를 마시지 않은 채 5분을 넘기면 성공하는 건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자를 입에 넣은 지 몇 초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 질문8 】
상상이 잘 되지 않는데 도대체 얼마나 매운 건가요?

【 기자 】
가늠이 잘 안가실텐데요.

이 과자는 매움의 척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기준으로 220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청양고추가 1만 정도라고 하니 약 220배 정도 더 맵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질문9 】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보면 몸에 해로울 것 같은데요.

【 기자 】
얼마 전 미국 한 고등학교에서는 이 챌린지에 도전한 학생 9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고 합니다.

해당 학교에서는“이 과자를 가지고 있다가 발각된 학생은 즉시 집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경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 질문10 】
어린 학생들은 장난으로 했다가 크게 위험해질 것 같습니다.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다음 키워드는‘1센트에 팔린 항모’입니다.

【 질문11 】
항공모함이 10원에 팔렸다는 건가요?

【 기자 】
그렇습니다.

48년 동안 이라크나 아프가티스탄과 같은 전장을 누린 미국 항공모함 ‘키티호크함’이야기인데요.

길이 304미터, 폭 85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항모로 불렸던 이 배가 지난달 해체 작업을 위한 마지막 출항을 했다고 합니다.

【 질문12 】
영상을 보니 엄청난 크기인데요. 만드는 데만 어마어마한 돈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 기자 】
1960년대 당시 이 배를 만드는데 총 2억 6400만 달러, 현재 돈으로 25억 달러가 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약 3조 원짜리 항모가 단돈 10원에 팔린 셈인데요.

원래 미국 해군은 이 항모를 함상 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상해왔지만 실패했고, 결국 고철 판매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 항모 폐기를 위해 오히려 수백만 달러의 돈을 지불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비교적 잘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고 합니다.

【 질문13 】
저 정도 규모면 해체 작업만 해도 엄청난 비용이 들 것 같네요.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마지막 키워드는‘4중 충돌 터미네이터’입니다.

【 질문14 】
무시무시한 충돌 같은데 무슨 이야기인가요?

【 기자 】
영상을 먼저 보시면요.

도로 한복판에 차량 4대가 부딪혀 있고 경찰차가 교통을 통제 중입니다.

이 가운데 검은색 SUV차량에 영화 터미네이터로 알려진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집 근처에서 검은색 suv를 몰고 가다가 4충 충돌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요.

이 사고로 한 여성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 질문15 】
터미네이터는 괜찮은가요?

【 기자 】
그의 대변인에 따르면 다친 곳 없이 무사하다고 합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올해 76세가 되었는데요.

그는 현장에 머물면서 부상자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고 수습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그래도 사고 현장에 터미네이터가 있다고 하면 안심일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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