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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역대 최다' 신규확진 8,571명…"3차 접종, 4개월간 오미크론 보호"

기사입력 2022-01-25 09:30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화 됨에 따라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다인 8천 명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접종 후 4개월 동안 오미크론 변이에 강력한 보호 효과를 지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역대 최다 확진…8,5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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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571명 증가한 누적 74만 9,984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1,742명, 경기 2,917명 인천 670명 등이 확진되면서 수도권에서 3,32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5,804명→6,601명→6,767명→7,008명→7,630명→7,513명→8,571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1월 셋째 주 기준 50.3%를 기록했으며 전체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의 비율은 설 연휴 이후 90%가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WP "화이자 3차 접종, 4개월간 오미크론 강력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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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세가 급증하는 가운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이 4개월간 오미크론 변종에 강력한 보호 효과를 지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텍사스대 의대와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연구진들이 백신 접종자의 혈청 샘플 조사와 중화 실험 등을 통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3차 접종은 오미크론을 중화하는 강도를 증가시켰습니다. 항체 수준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감소하지만 접종 4개월 시점에도 높은 수준의 오미크론 방어 효과가 지속됐습니다.

다만 이 연구는 추가 접종 4개월 이후에도 오미크론을 중화할 수 있는지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 논문은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거나 정식으로 학술지에 게재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WP는 "부스터 샷에 관한 큰 의문은 보호 효과가 얼마나 빨리 사라지느냐 하는 점이었다"며 "이번 연구는 4번째 접종이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닐지 모름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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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의 우세화로 전문가들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내로 1만 명을 넘어선 뒤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내달 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방역·의료 여력을 급증하는 모든 확진자에게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

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시행하며 자가격리 기간을 백신 접종완료자의 경우 7일 격리로 단축하는 등 현행 조치가 일부 조정됩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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