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픽뉴스] 월소득 1,300만 라이더?/문화재를 팝니다/6천억 집 팔아요/ 멍청한 개XX / 조회수 때문에 비행기 추락

이상주 기자l기사입력 2022-01-25 19:20 l 최종수정 2022-01-25 20:38

【 앵커멘트 】
오늘 하루 화제가 된 뉴스를 모아 전해 드리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상주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 1-1 】
코로나 시대라 배달 시장이 많이 커지긴 했죠. 억대 연봉을 훌쩍 넘은 라이더가 등장했죠?

【 기자 】
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료 인상 후 서울 라이더 수입'이란 인증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배달원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에는 지난 20일 목요일이죠, 배달건수 총 48건, 이동거리 86㎞에 배달료 합계 40만 4,400원의 수입이 기록됐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액수는 총 1,304만 5,371원이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오토바이 보험료, 주유비 등을 빼야 하지만,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급여가 319만 원인 점을 생각하면 1,300만 원의 수입은 상당히 많습니다.

【 질문 1-2 】
그렇다고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이렇게 번다고 볼 수는 없잖아요?

【 기자 】
네 현장에서는 라이더의 월 평균 수익을 300에서 400만 원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1시간에 배달건수 3~4건을 잡는데요, 콜 단가는 일반적으로 약 3,500원에서 7,000원 선입니다.

10시간 일한다고 가정하면 10만 원 중후반 대의 수입이 생깁니다.

앞서 말씀드린 1,300만 원 라이더의 경우는 하루에 40만 원을 번 건데요.

업계에서는 이렇게 하려면 교통 위반을 수시로 해야 하고 사실상 안전 운전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본인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나 운전자 등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이런 극단적인 수입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습니다.


【 질문 2-1 】
개인의 이익을 위해 공공이 피해를 받는 일이 생기면 안 되겠죠. 다음 소식도 이 말이 적용될 수 있을까요?

【 기자 】
네, 한국 문화재의 상징인 간송미술관이 '국보'로 지정된 불상 2점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계미명 금동 삼존불 입상'과 '금동 삼존불감'인데요.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최고 가치를 인정받은 국보로 각각 40억 원 이상의 추정가가 책정됐습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도 개인 소장품이면 해외에 반출하지 않는 한 소유자 변경 신고만 하면 사고팔 수 있고 지난 5년간 보물 23점이 시장에서 팔리기도 했습니다.

【 질문 2-2 】
그렇다면, 딱히 비난받을 일은 아닌 거 아닌가요?

【 기자 】
문제는 판매자가 이 문화재를 상속세 없이 물려받았다는 점입니다.

선대가 남긴 위대한 문화유산을 간직해 대대손손 보존하라는 의미에서 세제 혜택을 줬는데 이런 혜택을 받은 후 판매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산가가 국보를 사들이고, 이를 상속한 다음, 상속인들이 그 국보를 처분해 탈세나 절세의 도구로 활용할가능성이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실제 주요 문화재 소장가 중 일부가 상속과 유산 분할을 앞두고 뒤늦게 보물 지정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나서는 일도 있다며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질문 3 】
문화유산에 대한 사익과 공익의 갈등은 우리뿐만이 아니네요. 최근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 기자 】
네 바로크 미술의 거장 카라바조가 남긴 유일한 천장화가 있는 16세기 대저택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 천장화 가격이 4,210억 원, 이를 포함해 로마 법원이 책정한 저택의 총 감정가가 약 6,390억 원입니다.

이 저택에는 미켈란젤로의 조각 등 거장들의 작품도 있어 이탈리아 정부가 저택을 사들여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저택 감정가가 이탈리아 문화부 1년 예산의 4분의 1에 달해 구매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 4-1 】
개인이 사기에는 비싸기는 하네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욕설을 해서 논란이라고요?

【 기자 】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물가 상승 대책 관련 회의에 참석했는데요.

평소 바이든 대통령과 관계가 좋지 않은 폭스뉴스 기자가 '인플레이션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채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렇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더 많은 인플레이션? 멍청한 XXX 같은."

회견이 끝난 것으로 생각했지만, 마이크가 작동되고 있었고 욕설은 그대로 생중계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해당 기자에게 전화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4-2 】
사실 기자들과 사이가 안 좋은 건 트럼프 전 대통령 아니었나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중국을 겨냥한 무역 압박 조치인 행정명령 서명식을 한 뒤 CNN 기자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 "그런 식으로는 날 귀찮게 하지 못합니다. 난 '진짜 뉴스'를 좋아합니다. 당신은 '가짜뉴스'예요. '가짜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CNN 기자를 때려눕히는 합성 영상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 질문 5 】
아무리 불편한 질문이라고 해도 대통령이라면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죠. 한 유튜버의 행동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미국 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 인기 유튜버가 경비행기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본인의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비행기 날개 끝에 부착된 카메라에는 이 유튜버, 제이컵이 비행기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고, 비행기는 동력을 상실한 것처럼 보입니다.

매우 긴박한 상황임에도 여유롭게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데요.

제이컵이 뛰어내린 뒤 비행기는 하강하다 숲에 추락했고 유튜버는 기체 밖으로 나와 낙하산을 펴기 전부터 셀카봉으로 자신을 촬영했고 덤불에 착지하는 순간도 담아냈습니다.

이 영상 조회수가 100만 회가 넘었는데 시청자들은 제이컵이 조회수를 위해 비행기를 고의 추락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조회수를 위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다니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