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은 어제(28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제6차 정기 총회를 열고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해체 등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국제의원연맹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한 정부가 북한 주민에게 더 이상 비인간적 처벌이나 폭력을 가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며 "반인도적 범죄의 온상이 된 정치범 수용소를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제의원연맹은 중국이 탈북자 체포와 강제송환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