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는 오전 11시 현재 수도권 전동차 기관사 76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92명의 기관사가 복귀했다며, 이들은 대체 인력과 교대돼 전동차 운행에 긴급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는 이들을 포함해 오늘(3일) 오전까지 전체 파업 가담자 1만 1천7백 명의 14% 수준인 1천614명이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사측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한때 복귀 조합원들이 늘었지만, 다시 파업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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