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10시쯤 서울 구로구 코레일
접수센터에 서울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자메시지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코레일 불만사항 접수센터에 지연 운행하다 보니 짜증 난다며 서울역을 오늘(3일) 12시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협박 문자 메시지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폭발물처리반과 현장감식반, 기동타격대 등 70여 명을 투입해 2시간여 동안 서울역 주변을 샅샅이 뒤졌으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자 12시20분쯤 수색작업을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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