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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고 애원'…DJ소다, 바지 때문에 美 비행기서 쫓겨나

기사입력 2022-04-27 10:40 l 최종수정 2022-07-26 11:05
"평소에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나가라 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바지 벗어…정말 굴욕적이었다"

DJ소다 / 사진=컴퍼니블루
↑ DJ소다 / 사진=컴퍼니블루

DJ 소다가 미국 비행기에서 바지 때문에 쫓겨났다고 주장했습니다.

DJ 소다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뉴욕 공연을 마치고 LA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출발 직전에 갑자기 쫓겨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DJ 소다가 착용했던 바지에는 영어 비속어가 반복되어 프린트 된 모습과 비행기에서 쫓겨난 이후 바지를 뒤집어 입은 모습도 포함됐습니다.


DJ 소다는 "저는 그동안 미국 브랜드에서 선물받은 이 바지를 입고 수개월동안 미국 투어를 다니면서 아무런 문제없이 비행기를 탔다"며 "비즈니스 1번 좌석에 앉아서 출발 직전 웰컴드링크까지 마시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 직원이 오더니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 채 저에게 다짜고짜 짐을 다 가지고 나가라고 하더니 비행기 입구 앞에서 저의 바지가 '불쾌'하다며 다른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LA에서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이 비행기를 절대로 놓치면 안 되기에 바지를 갈아입겠다고 했지만 거절 당했고 간절한 마음으로 모두가 보고 있는 비행기 입구에서 바지를 벗을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제가 바지를 벗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제게 '비행기를 타기 전에 바지를 벗지 그랬냐', '이미 바지 때문에 너무 불쾌하다'며 저를 이 비행기에 태울 수 없다고 다른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손가락이 부러져 아주 불편하게 바지를 벗었다고 말한 그는, "모두가 보고 있는 비행기 입구에서 바지를 벗은 것도, 바지를 벗

은채로 비행기를 태워달라고 빌고 있었던 것도 정말 굴욕적인 일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후 "다시는 그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보이콧하겠다"며 항공사명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과거에도 인종차별로 인해 미국의 시민단체가 '이용자제'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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