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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로또 판매점서 '자동 방식'으로 1등 당첨자 2명…"정말 신기"

기사입력 2022-05-23 15:29 l 최종수정 2022-05-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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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점 사장 "20년 만에 처음 본다…당첨 결과 공개 후 '자동 방식'으로 사는 사람 늘어"

1016회 로또 당첨 번호 /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 1016회 로또 당첨 번호 /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지난 21일 진행된 1016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1등 배출점은 총 10곳으로 한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2명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두 당첨자 모두 '자동 방식'으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물론 한 판매점에서 여러 명의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드문 일이나 이같은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지난 2018년 817회 로또 1등 당첨자 9명 가운데 5명이 서울 성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나왔고, 지난 2월에는 1003회 로또 1등 당첨자 중 5명이 경기 동두천시의 한 판매점에서 배출됐습니다.

다만 이들은 모두 '수동 방식'으로 구매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로또 복권의 경우 구매자가 직접 6개의 숫자를 고르는 수동 방식과 기계가 무작위로 숫자를 골라주는 자동 방식으로 나뉘는데, 수동 방식을 선택하는 이들은 같은 숫자로 여러 장을 사는 때가 많아 복수 당첨될 확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이 때문에 1016회 1등 배출점은 두 당첨 경우 모두 구매 방식이 '자동'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선닷컴 보도에 따르면 판매점 사장 A 씨는 "로또가 시작된 2002년부터 이곳에서 판매점을 운영해왔는데 이런 경우는 20년 만에 처음 본다"며 "자동으로 두 명의 당첨자가 한 곳에서 나왔다는 건 주변 판매점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나도 정말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A 씨의 말에 따르면 당첨 결과가 공개된 후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발길이 잦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A 씨는 "자동으로 복권을 구매하는

손님들이 예전보다 부쩍 많아졌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A 씨는 손님들이 원하는 대로 복권을 판매만 했기 때문에 당첨자가 한 사람인지, 두 사람인지는 알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작이 의심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선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만 한 사람이라 그런 건 생각해보지도 못했다. 그저 지금의 상황이 저도 신기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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