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골프 옷 3백만 점 '활활'…이천 물류센터 큰불, 142명 긴급대피

기사입력 2022-05-24 07:01 l 최종수정 2022-05-24 07: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경기도 이천의 한 골프의류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일대 검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불이 나자 근무자 142명이 긴급히 대피해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잔해물이 바람을 타고 인근 민가까지 날아가면서 자칫 2차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맹렬히 타오르고, 시꺼먼 연기는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하늘에선 소방 헬기가 계속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의류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불길이 시뻘건 게 번지더라고 그냥….'펑','펑'하니까 이런 게(잔해물) 날아다니고…."

물류센터 안에서 일하던 142명은 불이 나자 곧바로 빠져나갔는데, 이 과정에서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불에 탄 잔해물들이 바람을 타고 수백 미터 떨어진 민가 주변 곳곳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자칫 2차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인터뷰 : 변형옥 / 인근 주민
- "불길이 막 올라와. 그래서 동네 어른들은 다 다른 동네로 피신하라고 그러는데, 우리는 갈 수가 있어야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이 총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5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습니다.

지상 4층 규모의 물류 창고 안에는 골프 의류 300만 점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인명 피해가 없는지 현장 검색을 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하태경, '이준석 성상납' 제기 변호사에 "강용석과 같은 팀"
  • "최소 90발 발사했다" 오하이오 흑인 인권 시위 나흘째 지속
  • 16살에 성폭행 가해자 총으로 살해한 美 여성 27년 만에 사면
  • 코로나 유행 다시 증가세…40일 만에 최다 확진
  • 20대 여성, 퇴근길 가양역 인근서 실종…"일주일 동안 연락두절"
  • "21명 삼겹살 회식이 186만 원?"...알고 보니 식당 덤터기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