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앞서 전 행정과장 53살 김 모 씨를 공문서 위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 인사계장 48살 이 모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서 시장은 전 행정과장 김씨와 전 인사계장 이씨를 시켜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6급 직원 4명의 근무성적평정 서열을 변경하도록 지시하고 조작된 근무평정이 근무평정위원회를 통과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사와 관련된 직권남용 혐의로 지자체장이 기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