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증명서를 위조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부동산을 빼돌린 일당이 수사 기관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각종 서류를 허위로 꾸며 주인이 불명확하거나 관리가 소홀한 부동산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송 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이들을
송 씨 등은 소유자가 확실치 않은 토지가 미국 시민권자의 소유인 것처럼 꾸미고 매매 계약서 등을 위조해 이전등기하는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9억 원 상당의 토지와 토지 수용 공탁금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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