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도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일요일인 어제(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 3,4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0만 1,561명)보다 4만 8,084명 적습니다.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줄긴 했으나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또한 일요일 오후 9시 중간집계 기준으로 4월 10일(8만 9,496명) 이후 17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늘(8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만 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