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 시범 운영
양봉 체험, 드론 교육 등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양봉 체험, 드론 교육 등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 시범 운영
↑ 양봉 체험학습 프로그램 / 사진 = 서울시 |
“직접 꿀을 만들어보니 신기해요”
서울시는 여름방학에 맞춰 ‘청소년 동행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동행 캠프는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대상으로 올해는 160명이 참가합니다.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서울시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그리고 도심 4권역으로 나눠 캠프를 진행합니다.
'4가지 테마'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드론 체험학습 프로그램 / 사진 = 서울시 |
캠프 프로그램은 창의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사회역사 등 4가지 테마로 지역의 특성 및 청소년의 관심사 등을 반영해 구성했습니다.
양봉 체험과 드론 교육 뿐만 아니라 로봇 코딩 교육, 도자기 공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꿀벌에 대해 배우고 직접 꿀을 채취해보거나 드론을 조종해보는 등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
이번에는 청소년센터 8개소 등과 협업을 했지만, 겨울방학에는 21개소와 협력하고, 지방에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코스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장기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세현 기자 / accen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