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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마을 여전히 흙탕물 흘러…흙 쌓인 도로 복구 '구슬땀'

기사입력 2022-08-12 19:00 l 최종수정 2022-08-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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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마다 복구가 한창입니다.
급한 대로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산사태지역에서는 2차 피해도 위험도 매우 커 주의해야 합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흘 전, 마을 진입로에 산사태가 나 고립됐던 강원 횡성군의 한 마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쌓인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가 코를 찌릅니다.

중장비들이 사흘째 쓸려 내려온 흙과 나무를 치우고 있지만 쏟아진 토사가 많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장진철 / 기자
- "이처럼 도로에 쌓인 흙은 대부분 치워져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산사태가 난 지역에는 여전히 흙탕물이 계속 흘러 내려오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가구에는 여전히 전기 공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마을회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영기 / 마을이장
- "(산 중턱에 있는 집에는) 올라갈 수 없으니까 전기도 없고, 통행도 할 수 없으니까 확인을 못 했어요. 아직까지."


지난밤 비가 쏟아진 지 채 1시간도 안 돼 마치 하천으로 변해버린 청주의 한 상가 골목길.

복구가 시작됐지만,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물이 가득 차 있던 강변도로는 곳곳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 인터뷰 : 김현호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도로보수팀장
- "아스팔트 포장이 들뜬 사례로서 금일 내 포장 복구를 완료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전복구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데 다음 주 또 폭우 소식이 있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주민들은 벌써 걱정입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co.kr]

영상취재 : 박인학기자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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