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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키니 라이딩' 여성…이번엔 경찰 조사 복장 논란

기사입력 2022-08-19 08:35 l 최종수정 2022-08-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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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 입건
“응원한다” vs “죄 달게 받으시라”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에 탑승했다가 경찰에 입건된 여성 인플루언서 A 씨.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에 탑승했다가 경찰에 입건된 여성 인플루언서 A 씨.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서울 강남 도로에서 상의를 벗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과 비키니를 입고 뒷자리에 착석한 여성이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여성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경찰서에 출석해 한 번 더 입길에 올랐습니다.

18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여성 A 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남성 B 씨를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입건 전 조사를 받은 지 12일 만입니다.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급 슈퍼카를 타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경찰 조사에 출석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습니다. 그는 “‘강남 분노의 질주’ 경찰 조사 받으러 갑니다”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다른 누리꾼들은 “경찰 조사가 장난도 아니고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잘못된 기획이다”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죄 달게 받으시라”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상의 탈의를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비키니만 입은 여성을 뒤에 태우고 강남 일대를 활보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지난달 31일 상의 탈의를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비키니만 입은 여성을 뒤에 태우고 강남 일대를 활보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A 씨와 B 씨는 비가 내린 지난달 31일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비키니를 입거나,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오토바이를 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SNS 인플루언서로 유튜브와 틱톡 등 영상 플랫폼에 동영상을 올릴 취지로 3시간 동안 오토바이를 탄 채 강남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죄는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신체의 주요한 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줄 경우 적용될 수 있습니다. 위반 시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또 과다노출을 하도록 시키거나 도운 사람은 죄를 지은 사람에 준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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