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산-강서 습지 생태통로 만든다

서울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강서습지생태공원과 강서구 개화산을 야생동물이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개화산과 강서습지생태공원에 서식하는 생물의 종 다양화를 위해 두 지역을 잇는 생태통로를 만들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생태 모니터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태통로는 행주대교 남단 인터체인지 인근 생태공원과 개화산 기슭을 연결하는 것으로, 올림픽대로 밑을 지나는 160ｍ 길이의 터널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