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 등 국내 4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온라인 결제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4개 카드사의 상당수 고객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신용카드 부정결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소액 결제 때 사용되는 '안심클릭' 시스템까지 해킹당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커들의 범죄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