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은 휴대 전화로 협박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된 L씨 사건에 대해, 재판 중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해 공소기각 판결을 내려야 하는 부분을 법원이 간과했다며, 작년 9월 비상상고를 제기했습니다.
이번 비상상고는 3년 만에 제기된 비상상고인데다 최근 불공정 판결 시비로 법원과 검찰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선고가 예정돼 법원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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