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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담뱃값 대신 복권 샀다"

기사입력 2022-09-29 11:33 l 최종수정 2022-09-29 11:38
120회차와 124회차 1, 2등 동시 당첨자 나와

연금 복권 / 사진= 연합뉴스
↑ 연금 복권 / 사진= 연합뉴스

담뱃값 대신 연금복권을 꾸준히 구매해 1, 2등에 동시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오늘(29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의하면 연금복권 120회차와 124회차에는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124회차의 당첨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대신 담뱃값이라 생각하고 재미 삼아 사 왔기 때문에 특별히 당첨을 기대하지 않아 기분이 덤덤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5년 전부터 병원이나 장학회에 주기적으로 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다. 당첨금의 일정 부분도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필요한 곳은 없지만,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삶의 부담은 다소 줄어든 것 같다”며 “당첨 소식을 들은 가족들도 당첨금이 일시에 나오지 않고 연금식으로 나와 비교적 담담히 받아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연금복권 120회차 역시 1.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 평생을 베풀고 살던 당첨자는 생일을 앞두고 연금복권에 당첨됐습니다.

당첨자는 “당첨에 대한 기대보단 재미 삼아 일주일에 한 번 로또복권 10000원, 연금복권 5000원 어치를 구입한다”며 “매번 가던 곳 대신, 집 주변 새로 생긴 판매점에서 구입했는데 당첨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딸도 평생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살아 덕을 본 것 같다고 함께 기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올해로 70세인데 이런 행운이 찾아와 더 행복하다. 인생의 마지막 선물을 받은 것 같고, 당첨금은 노후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연금복권 720+는 전국 복권 판매점 및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700만 원씩, 2등 당첨금은 10년간 100만 원씩 연금형 식으로 지급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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