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경기도 성남 KT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민노당의 반발로 압수수색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10개 서버 중 1개 서버 자료만 확보한 경찰은 민노당을 설득하고 있지만 불응할 때 서버 관리업체 관계자인 S사 직원 입회하에 압수수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민노당 회계책임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지만,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