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앞두고 날씨에 관심 많으실 텐데요.
대체로 좋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설 연휴기간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돼 귀성·귀경길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 행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13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로 다소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7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포근합니다.
설 당일인 1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영상권을 유지해 성묘나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이 없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귀경길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는 10일 수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11일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올 예정입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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