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어 차들이 거북이운행을 했고, 특히 폭설이 내린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동해고속도로 산지 구간은 크고 작은 눈길사고가 속출해 종일 지정체를 빚었습니다.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 동서관통도로도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뒤엉켜 큰 혼잡이 빚어졌고, 춘천지역은 도심 주요도로의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접촉사고가 속출하기도 했습니다.
또 강원도 내 산간 마을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일부가 단축운행하고 항공기 운행도 결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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