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유명 고등학교 교장 김 모 씨가 '장학사 매관매직 비리'로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서울시교육청 핵심 간부로 재직하며 '장학사 매관매직'에 관여한 혐의로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시 교육청에서 초ㆍ중ㆍ고교 교원 인사를 담당하는 국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함께 일하던 59살 장 모 전 장
검찰은 김 씨를 중심으로 장학사들의 인사 비리가 조직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김 씨가 받은 돈을 교육청의 다른 고위 간부에게도 전달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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