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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日 욱일기 응원에 "경기장 청소 잘 하지만 역사 청산은 관심 없어"

기사입력 2022-11-30 09:11 l 최종수정 2022-11-30 09:30
서 교수, 日 욱일기 응원 외신에 고발
"일본 언론, 반성 없이 'FIFA와 한국 민감하다' 보도"

서경덕 교수가 제보 받은 카타르 월드컵에 등장한 욱일기 티셔츠/사진=서경덕
↑ 서경덕 교수가 제보 받은 카타르 월드컵에 등장한 욱일기 티셔츠/사진=서경덕

오늘(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월드컵에서 욱일기를 들고 응원한 일본 축구팬들을 각국 언론에 제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7일,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조별리그 E조 2차전 관중석에서 일부 일본 축구팬이 욱일기를 펼쳐 응원했습니다.

이에 서 교수는 고발 메일을 작성해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와 AP, AF, 로이터, 뉴욕타임즈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사 100곳에 보냈습니다.

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또 욱일기 응원이 펼쳐졌지만, 다행이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이를 제지했다"며 "FIFA가 아시아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을 존중하는 너무나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조별리그 E조 2차전 관중석에서 일부 일본 축구팬이 욱일기를 펼쳐 응원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조별리그 E조 2차전 관중석에서 일부 일본 축구팬이 욱일기를 펼쳐 응원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또 "대부분의 일본 언론은 반성도 없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한국만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기사를 내보냈다"며 "일본 축구팬들은 관

중석 청소는 잘 하지만, 역사적 과오에 대한 청산에는 전혀 관심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번 월드컵에서 발생한 욱일기 응원에 대한 FIFA의 공식적 제지를 계기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지속적으로 항의해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이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다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jfkdn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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