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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과거 트위터 글 재조명 "초인종 눌러도 주거침입"

기사입력 2022-12-02 14:03 l 최종수정 2022-12-02 14:19
조민 집 찾아간 취재진들,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재판 중
더탐사 "언론의 정당한 취재…한동훈 떳떳이 임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사진 = 연합뉴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사진 = 연합뉴스

유튜브 매체 '더탐사' 취재진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의 자택을 찾았다가 공동주거침입 등으로 고발당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과거 트윗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2020년 8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KBS] 법원 '열린 공동출입문 들어가 초인종 눌러도 주거침입"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 첨부된 KBS 보도를 보면 법원은 출입이 제한된 공동주택의 공동 출입문을 거주자나 관리자 허락 없이 들어가 초인종을 눌러도 주거의 평안을 헤친다고 보고, 주거침입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공동주택의 겨우, 거주자의 허락 없이 공용 엘리베이터나 계단만 이용해도 주거침입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이 해당 트윗을 올릴 당시 TV조선 취재진 2명이 딸 조민 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바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민 씨의 주거지를 찾아간 취재진들은 현재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재판 진행 중입니다.

사진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트위터
↑ 사진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트위터

더탐사 "정당한 취재 방식"

강진구 더탐사 기자와 더탐사 관계자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한동훈 장관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이들은 한 장관을 부르거나 집 앞에 있는 택배물을 확인하기도 했는데, 해당 장면은 더탐사 유튜브로 생중계됐습니다.

당시 집에는 한 장관의 가족들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장관은 더탐사 관계자들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 범죄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더탐사 측은 정당한 취재 방식이었다는 주장입니다.

더탐사는 "한동훈 장관은 공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언론의 정당한 취재에 떳떳이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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