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54분 사고 발생…경미한 타박상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연관 없습니다.) 헬기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야산에 화물 운송용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경북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2일) 낮 12시 54분쯤 발생했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다행히도 자력으로 탈출했습니다. 기장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소방 당국은 해경청 비상 신호 수신과 부산지방항공청 유선 문의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접수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탑승자와 통화가 가능한 상태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헬기가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고 원인과 구조를 위해 소방력이 출동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