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관계자는 "학기말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점수화해 상위 30% 안에 드는 교수의 강의평가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대는 또 평가 결과 하위 10% 내 교수는 평가내용을 개별 통보하고 질 높은 강의를 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동국대와 한양대, 상명대 등이 강의 평가자료를 공개했고, 고려대도 올해부터 교원의 최근 3년치 강의평가 결과를 학생들에게 알리기로 한 바 있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