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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동훈 주거침입' 더탐사 압수수색…진입 막으며 몸싸움

기사입력 2022-12-08 07:00 l 최종수정 2022-12-08 07:25

【 앵커멘트 】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시민언론 더탐사' 기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런데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 더탐사 측이 반발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시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빌딩 안 좁은 복도 사이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도 투입돼 상황을 정리해보려 하지만 이내 거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 "언론 탄압 중단하라! 중단하라!"

경찰이 어제(7일) 오전부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을 무단 침입한 혐의로 고발된 유튜브 매체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 스탠딩 : 이시열 / 기자
- "거친 몸싸움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하자 압수수색 현장에는 재난의료지원팀이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성명문을 내고 "언론 자유를 함부로 훼손하려는 정권의 압수수색에 더 이상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치가 지속되자 결국 경찰은 압수수색을 시도한 지 4시간 만에 소방인력을 동원해 사무실 문을 강제로 열고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또 해당 매체 소속 일부 기자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받아 매체 대표의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무단침입하는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한 장관은 이들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범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경력 70여 명을 동원해 현장상황을 관리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취재 : 김회종·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 래 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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