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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쇄공장 큰 화재…인근 건물 10개 동 태워

기사입력 2022-12-08 07:00 l 최종수정 2022-12-08 07:30

【 앵커멘트 】
어제(7일) 저녁 인천 서구의 한 인쇄공장에서 큰불이 나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약 4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인근 건물 10개 동이 불탔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새카만 연기도 건물 위로 솟아오릅니다.

어제(7일) 저녁 7시 16분쯤, 인천 서구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권현욱 / 목격자
- "한두 차례 정도 꽝하는 소리가 났고, 그러면서 저 건물이 옆으로 기울고 뒤에서 불이 엄청 나는 상황이었거든요."

불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는 물론 주변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 스탠딩 : 표선우 / 기자
- "불이 난 곳은 공장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시는 것처럼 불은 인근 건물들로까지 옮겨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10여 분만인 밤 11시 29분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주변 건물 6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4개 동도 일부 소실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 일부 건물이 옆으로 휘어지면서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주재영 / 인천서부소방서 재난안전과장
- "건물과 건물 사이에 간격이 너무 좁고요. 또 샌드위치 패널 특성상 이게 물을 뿌려도 안에 침투가 좀 어렵습니다… 붕괴 우려도 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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