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4% 가까이 증가해 정부의 여러 사교육비 경감 대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 규모는 21조 6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역시 3.9% 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학생 1인당 사교육에 쓴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정책 효과라기보다는 경기 침체 때문에 사교육비가 그나마 소폭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정원 / kc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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