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여성을 감금·폭행하고 이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은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적장애인 여성을 감금한 채 폭행한 혐의로 20살 황 모 씨와 16살 임 모 양을 구속하고 공범인 15살 강 모
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지난 19일 종로구의 한 여관에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23살 박 모 씨를 가둬놓고 둔기로 허벅지와 엉덩이 등을 4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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