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 산간에는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간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남원, 전남 동부, 경남 서부 지역에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 윗세오름에 284㎜, 성판악에 221㎜의 비가 왔고, 순천에 72㎜, 진주 70㎜, 산청 67㎜, 서울에도
앞으로 제주와 경남 남해안에는 30∼80㎜, 호남·경북·강원 영서는 10∼50㎜, 서울·경기·충청은 5∼30㎜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늦은 밤 서울과 경기 지역부터 점차 개겠지만, 충청 이남 지역은 내일(26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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