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현금 수송차량에서 수천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던 일당 3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용인경찰서는 청각장애인 40살 김 모 씨 등 2명을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40대인 구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전 용인시 마평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로 현금 수송차를 가로막고 8천 300만 원이 든 돈 가방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경찰은 특히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 기종과 인상착의 등으로 미뤄 지난 1월 22일 서울 잠원동에서 발생한 돈 가방 강탈 사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