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가장 유명한 드레스 중 하나로 알려진 보라색 이브닝드레스가 경매에서 우리 돈 약 7억 원에 팔렸습니다.
이는 예상 낙찰가의 5배를 넘는 금액으로, 지금까지 경매에 오른 다이애나비의 드레스 중 최고가라고 합니다.
이 드레스는 짙은 보라색 실크 벨벳과 꼬임 디자인이 매력적인 작품인데요. 뒤에는 섬세한 다이아몬드 진주 단추가 장식돼 있습니다.
다이애나비는 1991년 영국 왕실 초상화를 그릴 때뿐만 아니라 1997년 잡지 화보 촬영 때에도 이 드레스를 택하는 등 중요한 자리마다 이 드레스를 즐겨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제 이 아름다운 드레스도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