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200km 트레킹 코스 조성

서울의 8개 주요 산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200km 구간의 서울 일주 트레킹 코스가 오는 2012년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시가 추진 중인 137km 내·외산 순환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과 공단이 추진하는 63km 북한산 둘레길 사업을 상호 협력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보로 13시간이 소요되는 내사산 순환 트레킹 코스는 북악산에서 낙산, 남산, 인왕산을 연결하는 20km 구간으로, 서울성곽과 연계한 문화 역사 탐방로로 조성됩니다.
55시간이 소요되는 외사산 트레킹 코스는 북한산에서 용마산, 관악산, 덕양산을 잇는 117km 규모로, 숲길의 특성을 살린 자연생태 탐방로로 정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