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파주주내파 행동대원 22살 김 모 씨 등 2개 폭력조직원 2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파주스포츠파, 파주주내파, 의정부세븐파, 일산식구파 등 4개 파 4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파주스포츠파 두목 김 씨 등은 조직원 취업을 요구하며 유흥주점 업주 43살 김 모 씨를 둔기로 폭행하는 등 모두 72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고 보호비 명목으로 6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직원을 협박하는 수법으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92차례에 걸쳐 3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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