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664명 당첨 ‘조작 논란’
경쟁률 11.4…추첨기 점검 등 150명 참관
경쟁률 11.4…추첨기 점검 등 150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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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추첨기. / 사진=매일경제 DB |
오늘(10일) 진행되는 제1071회차 로또 복권 추첨 현장이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로또 추첨 조작 의혹이 수그러드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주관사인 동행복권은 이날 MBC 상암동 사옥에서 ‘대국민 로또 6/45 추첨 공개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추첨 방송 10여 명이 참석했지만 이날 공개방송에는 10배가 넘는 인원인 150명이 참석합니다.
지난 3월 추첨한 1057회차 로또에서 2등 당첨자가 644명이 나오고 한 사람이 103건이나 당첨되는 등 조작 의혹이 확산했습니다.
이번 공개방송은 참관을 위한 경쟁률이 11.4대 1에 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15~26일 로또복권 추첨 방송 참관인 모집 결과 150명 모집에 총 1704명이 신청했습니다. 신청 대상은 지난 6개월간 로또·연금 방송 방청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 일반인으로 한정됐으며, 추첨을 통해 참관인을 선정했습니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이사는 “최근 로또
한편 본 방송은 오후 8시 35분쯤 시작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