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중고 휴대전화 등을 판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로 17살 황 모 군과 15살 이 모 양 등 10대 3명을 구속했습니다.
황 군 등은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매물을 올린 뒤 돈을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모두 47명으로부터 88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에도 같은 방법으로 사기를 벌이다 적발돼 보호관찰을 받던 중 가출해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원석 / holapap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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