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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도시 예정지구에서 보상금을 노리고 이른바 '유령상가'를 세운 부동산 투기 사범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불법 행위를 해 놓고도 도청 등에 몰려가 보상금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행패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탄 2신도시 예정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산척리.
논밭이 대부분이지만 벌써부터 상가가 만들어졌습니다.
꽃집에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엔 조화들로 가득합니다.
인근 비디오 가게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색이 바랜 옛날 테이프들 뿐입니다.
모두 간판만 달고 내부는 텅빈 '유령상가'들입니다.
개발 예정지 원주민에게 주는 보상금과 속칭 '상가딱지'를 노리고 아무 업종이나 골라 겉모습만 가게처럼 꾸민 겁니다.
이처럼 유령상가를 설치한 부동산 투기사범 10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 중엔 농사를 지을 것처럼 허위 영농 계획서를 낸 공무원과 교사 등도 포함됐습니다.
심지어 보상이 생각대로 되지 않자, 경기도청 등 관계 기관에서 집회를 열고, 현장 사무실 집기를 부수며 행패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강찬우 / 수원지검 제1차장검사
- "경기도시공사, 도청과 시청, 수사가 진행 중인 경기경찰청 앞에서도 집단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수원지검은 이들 중 장 모 씨 등 7명을 토지보상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8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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