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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대형 사건·사고가 터지면 그 해결 중심에는 항상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자리합니다.
과학수사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그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건데요.
특히 거짓말 탐지나 CCTV 분석에서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15명이 숨진 부산 실내 실탄사격장 화재.
사고 당시 거센 불길로 사격장 내 CCTV 영상이 훼손되면서 화재 원인은 미궁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CCTV 화면을 완벽하게 복원해 1번 격발장 부근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올해로 출범 55주년을 맞이한 국과수는 첨단 수사기법을 발전시키며 선진국 수준의 과학수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거짓말탐지와 CCTV를 이용한 수사는 독보적인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국과수가 새로 개발한 거짓말탐지기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동공이 커지는 반응을 이용해 피조사자가 거짓말을 하는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거짓말탐지 의자는 피조사자의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긴장했을 때 괄약근이 조여지는 정도까지 측정해 냅니다.
또 마이크로 스캐너는 물체의 형상을 3차원으로 재구성해 범인이 어떤 흉기를 사용했는지 밝혀냅니다.
▶ 인터뷰 : 김준석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사
- "(정남규 살인사건의 경우) 피해자 상처 흔적과 비교했을 때 멍키인지 해머인지 망치인지 여러 가지 도구 중 어떤 것이 범행도구인지 측정했는데 멍키로 나왔습니다."
국과수는 앞으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최첨단 검증 기술을 쌓아 증거재판주의 등 변화하는 사법환경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
MBN 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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