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새로운 증거를 내세워 반격에 나서고 있는데요.
재판장에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앞으로 재판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8일 시작된 재판에서 기선은 한명숙 전 총리 측이 먼저 잡았습니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돈 봉투를 의자에 놓고 나왔고, 인사청탁도 하지 않았다며 핵심 진술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이어 재판부가 '돈 봉투를 건넸다'는 공소 사실을 수정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검찰에 제안하면서 재판은 한 전 총리에게 더욱 유리하게 흘렀습니다.
그러나 지난 24일 공판에서 검찰이 '제주도 골프 의혹'을 제기하면서 재판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 전 총리가 곽 전 사장 소유의 골프장 숙박시설에서 한 달 가까이 공짜로 머무르고 무료 골프도 쳤다는 게 검찰이 내건 새로운 카드.
검찰이 이와 관련한 증거물을 제시하면서 한 전 총리 도덕성은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변호인 측은 공소 사실과 관련없는 흠집내기용 증거라고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이 증거를 채택해 재판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다른 첩보를 여러 건 접수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져, 어떤 카드가 등장할지에 따라 재판은 전혀 새로운 양상을 띨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26일) 열리는 9차 공판에는 '총리공관' 모임에 참석했던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