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천안호가 침몰한 서해 백령도 해상의 안개가 오늘(27일) 오전 걷히고 바람과 파도도 약해져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한 여건이 다소 호전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어젯밤부터 끼어 있던 백령도의 옅은 안개가 오늘 오전 9∼10시경 걷혀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천안호의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잠수부 투입은 물살이 약한 만조나 간조 시각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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