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기상악화 일시 구조중단
오전 9시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이 기상악화로 중단됐습니다. 오후 작업계획도 불투명합니다.
▶ 백령도 내일도 비바람…기온도 떨어져
백령도 내일도 비가 내립니다. 사리현상도 4월 3일까지 이어지고, 내일부터 강풍에 기온도 떨어져 구조작업에 최악의 상황이 예상됩니다.
▶ 가족들 "실종자 구조 후 정부와 협상"
실종자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관련 자료공개를 요구했습니다. 구조가 끝나야 정부와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야, 모레 긴급현안질의 합의
국회는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모레부터 긴급현안질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구조가 먼저라며 소극적 모습을 보이던 한나라당이 태도를 바꿔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했습니다.
▶ 한준호 준위 '호국훈장 광복장' 수여
군은 어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순직한 한준호 준위에 호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고인은 내일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장례를 치른 뒤 대전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 '무늬만' 스톡옵션…교묘한 임금 인상
외환은행이 경영진에게 쉽게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교묘하게 임금을 인상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정부, 공무원 휴가 자제 조치
행정안전부는 '천안함' 침몰 사고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무원의 불필요한 이벤트성 행사나 휴가·연가 사용을 자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황장엽 내일 워싱턴 공개토론회 참석
지난 97년 한국으로 망명했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오늘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황 전 비서는 내일 망명이후 첫 공개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한 의견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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