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동의 한 건설현장 야적장 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공사장 인부들에게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베트남인 32살 웬 씨 등 인부 5명은 지난 4일 오후 2시쯤 수인선 5공구 건설현장에서 상반신만 남아 불에 심하게 탄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된 공사장 야적장 내에서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시신의 신원과 성별 파악을 위해 유전자 감정과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정원석 / holapap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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