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가족들과 생존자들과의 면담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 장병 건강상태에 따라 일부 장병에 한해 면담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장소는 조율 중으로, 군 관계자 입회 없이 면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또, "민군합동조사단에 가족들도 합류하게 됐다"면서 "4명 정도가 2~3일 내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협의회는 천안함 절단면 비공개 여부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절단면을 공개했으면 좋겠다는 게 협의회의 입장"이라고 표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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